대구시 달서구는 새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란 주제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달서구는 양성평등법 시행 첫해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해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한다.이번 주간행사에는 여성사 기획전시회,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어질고 선한 이웃운동 캠페인, 직원특강,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여성취업역량아카데미로 진행한다.주요 행사내용으로 7월 1일 달서구 주요네거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 모니터단, 직원 등 60여명이 ‘어질고 선한이웃 운동의 플래시몹’으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국가의 미래는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으로부터’란 주제로 김숙기 나오미가족문화연구원장의 특강을 실시한다.7월 2일에는 기념식으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 시상,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시청과 피해자 감사패 증정,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끼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용수 할머니를 모시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패를 증정한다. 7월 2일부터 9일까지 달서구건강자정진원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실시로 실질적 취업지원에 나선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사회참여로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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