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질병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치질, 요실금, 발기부전과 같은 질환에 있어서는 병원을 찾기를 꺼리고 있다. 치질의 경우는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데도 오랜 기간 고생을 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항문질환은 항문 주위의 고름이 빠진 후 누공을 형성하는 치루, 딱딱한 대변으로 항문관이 손상을 받아서 찢어진 상처를 말하는 치열, 항문조직이 여러 원인으로 항문관 밖으로 빠져 있는 치핵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치질은 치핵에 해당하는 질환이다.치핵에 해당하는 치질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나타나는 항문질환이며 성인의 50% 이상은 증상이 있는 치핵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렇듯 흔한 질환이지만 진료가 부끄럽다는 생각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치질을 예방하고 초기 치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변비 치료하기 △배변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기 △맵고 짜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피하기 △매일 따뜻한 물로 좌욕하기 △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지 않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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