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메르스로 얼어붙은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기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 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방문객 수가 감소하고 매출이 급감한 탓에 전통시장의 시름이 깊어지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군청과 산하기관 공직자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1300여개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액을 1200여만원으로 정하고 군청 직원들의 전통시장 물건구매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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