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가 실용교육 대학으로 우뚝섰다.이 대학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구호를 걸고 지식정보 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경북도립대학교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실하고 전문기술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300만 도민의 정성을 모아 설립한 대구 경북 유일의 공립대학교이다.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오전 예천교육지원청에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우수 인재양성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인재육성에 나섰다.협약식은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김기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식에서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도립대학교의 Vision인 ‘새 천년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를 대표하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감초 역할을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진로 및 학과체험 지원 △지역 학교의 학생, 교사 및 학부모 대상 고등교육 학습 기회 제공 △우수 전문인력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 교류 지원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자유학기제는 교육부의 중점 사업으로 중학교 6개 학기 중 한학기 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는 대신 토론, 실습 등 학생활동 중심수업이나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실현함으로써 행복한 생활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다.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2일 자유학기제 실시와 관련해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 지역지원단 협의회를 구성했다.예천양수발전소 등 11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9개 중학교 9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과체험,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경북도립대학교는 도 소방본부, 예천군, 청송군, 영양군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73명을 선발해 공직에 발을 내딛게했다.예천농업협동조합, 안동의료원, 축산기술연구소 등 40여개의 관·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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