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칠성동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6. 25전쟁 음식 시식회’를 열었다.시식회는 6·25전쟁 발발 6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그날의 아픔을 잊지 말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식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김문룡 한국자유총연맹북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참석자들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먹던 보리 주먹밥과 보리개떡 등 전쟁음식을 나누어 주며 그날의 참상을 잊지 말고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안보의식을 진작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6·25전쟁 1129일’도서와 메르스 확산 예방 안내문도 함께 배부하며 메르스 퇴치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문룡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6.25전쟁 전후 세대들이 당시 어려웠던 과거를 생각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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