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29일 경산우체국과 경북도내 최초로 ‘도로명주소 우편수취함 설치사업 및 새 우편번호제도 홍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2011년 8월에 체결한 ‘도로명주소 사용촉진 및 성공적인 법적 주소전환과 우편물 완벽소통’을 위한 경산시-경산우체국 간 협약의 추가적 성격을 지니며, 경산시와 경산우체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우편수취함 설치사업과 새 우편번호제도 시행(2015.8.1)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도로명주소 우편수취함 설치사업은 도로명주소 사용 촉진 및 새 우편번호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최초로 경산시와 경산우체국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추진중인 사업으로서, 읍‧면‧동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5자리)가 표기된 우편수취함이 제작 배부되며, 오는 8월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경산시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및 새 우편번호제도의 조기정착을 도모함과 동시에 신속 정확한 우편물 수취 등 시민편리를 도모하는 선진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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