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먼저 군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경제 상황점검반을 구성, 기업애로사항 파악과 더불어 소상공인 융자지원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선지원, 상담 창구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비와 내수 진작을 위해 공직자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상권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1회 휴무였던 구내식당을 2회로 늘려 지역식당이용을 유도했으며 하계휴가 조기사용을 추진, 소비를 촉진시키고, 군위사랑 상품권 확대구입과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소비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생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메르스 예방대책 준수 방침을 지키도록 홍보 및 단속도 지속적 실시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확철을 맞은 농가의 농산물 소비촉진를 위해 가격이 하락된 지역 농산물을 공직자가 앞장서서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농산물은 군 산하 실과소, 읍·면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서 군위읍 생산농가와 작목반을 통해 공급했다.  토마토, 애호박(전년대비 가격하락이 두드러짐)위주로 구매를 했으며 토마토 120박스(10kg), 애호박 50박스(14kg)를 시중가격 대비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 25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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