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민선 6기 군정을 이끌 71명의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 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서기관·사무관 직무대리 포함) 36명(4급 1명, 5급 2명, 6급 4명, 7급 10명, 8급 19명), 전보 31명, 신규 4명 등 모두 71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은 김경남 안덕면장을 승진하고 현 보직에 임명했으며, 5급 사무관은 이정광 총무과 행정담당이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으로, 김대봉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이 현서면장 직무대리로 승진했다. 5급은 김병탁 청송읍장이 새마을민원과장으로, 박승환 부남면장이 안전재난건설과장으로, 송순열 새마을민원과장이 의회사무과장으로, 이상오 문화관광과장이 청송읍장으로, 이병래 의회사무과장이 부남면장으로, 장승량 현서면장이 파천면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됐다. 승진 인사의 경우 직렬별 승진 예정 인원의 법정 배수 업무추진 능력, 군정 기여도, 연공 서열, 승진임용 순위 등이 반영 됐으며, 전보 인사는 희망보직 의견을 반영해 직무 및 직위 적합성, 전문성, 업무 수행능력에 중점을 두었다는 평이다. 다만 4급 서기관이 안덕면장으로 보직돼 업무역량 보다는 정년퇴직을 6개월 앞둔 인사가 발탁돼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지적과 직급·직무 불일치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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