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1일 교육수료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군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으로 3년째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멀티사무(Multi-Office Works) 분야 전문인력 40명(상반기 20, 하반기 20)을 양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상반기 교육에는 30-40대 경력단절여성 20명이 참여해 전산회계, ITQ 엑셀 등 167시간의 오피스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ITQ 엑셀 자격증(19명)과 전산회계 2급 자격증(17명)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지난해 교육수료자의 25명을 취업시킨 류미하 관장은 “올 상반기 교육 수료와 동시에 3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앞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센터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교육수료자 전원을 취업시키겠다”고 전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강조되고 있다”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家양득 캠페인과 더불어 일과 가정이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반기 사업은 오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문의는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973-70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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