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일부터 우리나라 유일의 해중전망대인 ‘천부 해중전망대’를 정상 개장하고, 주민과 관광객 등 관람객을 맞이한다.‘천부 해중전망대’는 천부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2009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수심 6m 바다 속에서 관람창을 통해 울릉도 청정해역과 신비로운 해중 생태계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시설이다.지난해 7월 1일부터 무료로 시범 개장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인근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많은 물고기가 출현하고 있어 올해 7월 1일부터 입장료(관광객 1인당 4000원, 주민 무료)를 받을 계획 이었으나,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7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의 해중전망대를 7월 한 달 동안 무료 개장하니 전 국민들이 많이 방문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 해역은 방어, 복어, 쥐치, 벵에돔, 참돔, 복어, 전갱이, 자리돔, 돌돔 등의 물고기와 성게, 전복, 소라, 불가사리, 미역, 감태 등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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