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8일 영해면 벌영1리 마을회관에서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발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해면 행복학습센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행복학습센터은 주민 누구나 집근처에서 자유롭고 자발적인 학습ㆍ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거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에 경북도 ‘2015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데 2012년 영덕읍에 이어 두 번째다.영해면 행복학습센터는 영덕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위원장 정수영)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1-5시까지 4시간동안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학습참여율을 높이고 삶의 행복감 향상을 위한 ‘마을행복학교’(웃음치료, 수공예, 스마트폰 교육, 전통악기 체험)와 생활소품, 생태공예 등 실무에 필요한 공예기술을 익혀 일자리 창출의 계기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프로그램’(짚풀공예반)으로 나눠 진행된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 알아가고 익혀갈 수 있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영덕군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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