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대구시가 주관한 2015 정보화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2300만원을 받는다. 1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대구시가 주관한 ‘2015 정보화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구·군 정보화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정부합동지표 분야와 자체 평가로 이뤄졌다. 정부합동지표에서는 △온나라시스템 도입과 웹 호환성 및 접근성 △정보화 역량 개발 △정보 보안 △개인정보수준진단 △공공데이터 개방 기여도 등을 살펴보며, 자체 평가 가점으로는 △연찬회 과제 제출 △정보화 예산 비율 △백업 정상 여부 확인 등에 걸쳐 이뤄진다. 남구청은 △온나라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PC 및 모니터 전면 교체 △정보화 지식인 대회의 적극적인 운영 △서버 및 PC에 대한 정보 보안 교육 실시 및 점검 추진 △공공 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남구청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3.0 구현을 위해 현재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남구청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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