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를 막기 위해 지난4월 착공한 황폐계간 사방댐과 야계사방사업을 최근 완공했다.1일 동구에 따르면 매여동에 2억1천여만원을 들여 사방댐을 조성하고 내곡동에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야계사방사업을 완공했다.이번 사업은 전 국토의 2/3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모암이 응집력이 낮고 산사태에 약해 강우시 일시에 많은 물이 모여 침식과 범람을 유발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동구청 관계자는 “산림 내 황폐계간의 구배 완화로 침식방지 및 토사 고정을 통한 하류지역의 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사방사업으로 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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