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끼리 허리를 껴안았을 때 손이 닿는 부분이라는 의미에서, 옆구리 허릿살을 ‘러브핸들(love handle)이라고 부르곤 한다. 바로 허리 아래부터 골반 위 아랫배와 등 부분에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튜브 모양의 살을 귀엽게 칭하는 표현이다. 하지만 핸들처럼 손에 잡히는 옆구리살은 현실적으로 귀엽기는커녕 소위 ‘아줌마 몸매’를 만드는 원인이다. ‘러브핸들’로 고민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여성인데, 여성의 경우 원래 남성보다 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을 갖고 있는 데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옆구리와 복부, 허벅지에 살이 쉽게 붙어 잘 빠지지 않는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과 같은 신체 변화를 겪게 되면 옆구리살과 뱃살은 어느새 두툼한 ‘러브핸들’로 자리잡기 마련.임신으로 늘어난 복부는 출산 후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경우에 따라 탄력을 잃으면서 뱃살과 러브핸들이 늘어지고 처지게 되는데, 이는 운동만으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 출산 후 6개월 이상 지나면 더욱 회복이 어려워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출산 3개월 후부터 미루지 않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씨앤유 피부과 윤지석 원장은 이렇게 옆구리살이나 뱃살 등 부분적인 비만이 문제인 환자들이 뱃살 빼는 방법으로, 뱅퀴시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씨앤유 피부과 비만체형 관리센터에서는 뱅퀴시를 도입해 러브핸들 지방 분해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윤지석 원장은 “옆구리살이나 뱃살처럼 특정 부위에만 살이 붙은 경우라면 전체적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비만 부위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전체적인 라인을 다듬는 데 도움된다”며 다이어트 시술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윤 원장은 “시간이 빠듯해 몸매관리가 힘든 출산 후 여성들도 뱅퀴시 프로그램과 함께 당당하게 날씬한 몸매로 돌아가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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