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달 30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경북도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분야는 최우수상을, 사회적기업 일자리사업 분야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수상은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25개 사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PT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시가 제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분야의 ‘포항신규 산업단지 부품설계 및 기존 산업단지 고용창출 사업’은 포항의 철강경기 침체로 산업에 대한 고용유지와 미래산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발굴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사회적기업 일자리사업 분야의 ‘경상-전라 농·수산 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특화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포항의 대표적 특산물인 구룡포과메기를 이용한 동서(東西)해양·내륙 특산물을 이용한 지역개발형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발굴로 장려상과 시상금 1백만을 수상했다.포항시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과 투자유치, 강소기업육성, 기업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분야를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의 이번 수상 성과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전담 조직의 신설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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