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 단지로 이름난 김천 갈바람 코스모스 단지(빛내들 둔치)를 아쉽지만 올해부터 볼 수 없게 된다. 김천시 빛내들 앞 4만5000평의 둔치는 최근 몇 년간 가을마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가을꽃이 만발해 가을꽃 유람지로 인근 구미, 대구는 물론 전국에 명성이나 있었던 곳이다.코스모스 단지가 사라지게 되는 이유는 올해 9월 15일경부터 시작 되는 국토관리청의 수해복구공사(2015-2019)구역에 김천시 빛내들 둔치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코스모스는 9월부터 피기 때문에 시는 부득이 빛내 앞 코스모스 단지 조성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보완책으로 직지천 산책로와 강변공원 둔치에 경관지구 조성 단지로 확대하고, 읍면 경계 지역 도로변을 코스모스 등 가을 꽃 길을 조성, 시민들과 김천 내방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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