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이마트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이마트 경산점 1층 식품관내 경북도 안테나숍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도가 농업6차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이번에 개소한 안테나숍은 지난 5월 개소한 대백프라점의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37개 업체, 250여 제품이 입점돼 판매하게 된다.입점제품은 이마트 바이어가 품평회를 통해 엄격히 선정했다. 12월까지 제품판매와 소비자 반응도를 테스트 받게 된다.도는 안테나숍을 통해 6차산업 제품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품개선방안 등도 모색해 6차 산업이 미래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먼저 농기업체가 대형유통매장 입점에 필요한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고, 입점 된 업체에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또 이달 중 이마트 구미점에 안테나숍 3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추가로 제품품평회를 열어 보다 많은 업체에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추가 품평회는 이마트와 대구백화점의 유통전문가들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평가와 보완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추진하고 우수제품은 안테나숍 입점과 전국단위 중앙품평회에 추천하게 된다.이외에도 6차산업 우수상품 기획전을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수시로 갖고, 경북도 농식품 가공제품의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6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품생산과 유통·판매에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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