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3일 옥포면 LH 천년나무 2단지 경로당 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아파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 LH 천년나무 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1366세대의 이 아파트는 지난달에 달성군과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에 설립신고를 하고, 140여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노인여가시설로 활용하고 있다가 오늘 개소식을 가지게 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대화의 장을 벗어나 여가활용, 평생교육, 건강 및 교양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달성군은 현재 280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함께 건강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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