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장가동 중단이 결정된 동국제강 2후판공장 협력업체 직원의 재취업을 위해, 포항고용노동지청과 포항시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고용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이와 관련해 포항고용노동지청과 포항시는 3일 포항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에서 동국제강(주) 협력업체 퇴직자의 생활안정 및 신속한 재취업지원을 위한 적극적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동국제강(주) 포항공장 2후판공장이 후판사업의 구조조정으로 폐쇄 예정돼 동국제강(주) 협력업체 300여명의 퇴직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설명회는 실업급여 신청 절차와 취업알선, 직업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진행됐다.특히 △실업급여 및 조기재취업수당 지급 요건 등 상세 안내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 특성을 고려한 구직상담 등 맞춤형 취업서비스 지원 △훈련이 필요한 경우 상담 결과에 따라 1인당 200만원 범위내 훈련비 등 지급 △취업의욕이 저하된 경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안내했다.한편 동국제강(주) 협력업체 퇴직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지원 설명회는 6일과 10일 포항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에서 두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며, 포항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도 협조해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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