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춘 신임 포항시 부시장이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포항의 잠재력을 살리고 소통과 융합을 통해 53만 시민 모두가 포항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즐겁게 일하는 조직,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조직, 서로 도와주는 조직, 솔선수범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포항시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제가 빛나는 매력적인 도시 포항,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삶이 여유로운 포항이 건설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부시장은 1957년생으로 1981년 공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난 1995년 시군 통합 시에 포항시 북구청 건축과장을 역임하고, 경북도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건축지적과장, 지역균형건설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운영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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