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구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캠페인을 펼쳤다.이에 앞서 구청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3200여만원어치를 구입했으며, 구청에서도 각종 시상금, 회의수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행사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환 수성구의회의장, 홍경임 구의원, 최상식 수성구새마을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수성구청 실·과장들의 모임인 수성회 회원들이 지산 목련시장 등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수성구 23개동 동장들의 모임인 수동회도 지난 3일 수성시장 등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겠다”며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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