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주요 명소가 2016년 달력으로 제작된다.5일 대구시와 NH농협은 대구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대구 일대의 아름다운 명소를 2016년 달력에 담아 대구 및 타 지역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6만부로 제작될 달력에 대구의 자랑거리를 담아 그동안 ‘갈 곳 없는 도시’로 잘못 알려진 대구의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사진은 대구의 전통과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관광명소,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와 삶이 투영돼 있는 거리 등을 담은 명소 사진들이다.나열하면 용연사 벚꽃길, 야경이 아름다운 해맞이 다리, 연인과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1km에 달하는 성서 메타세콰이어 길, 세계 최장 거리 모노레일인 도시철도 3호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대구스타디움, 물문화관 디아크, 서민들의 애환의 삶이 녹아 있는 방천시장, 문화예술 장터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팔공산, 낙동강승전기념비, 경상감영공원 등이다.달력은 오는 9월까지 제작 완료해 10월 이후 지역 시민과 전국 대구향우회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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