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3일 지역사회 노인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6일부터 27일 오후 2-4시까지 관내 16개 경로당 4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치아건강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연계해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구강건조증과 치주질환, 의치 관리 소홀로 인한 구강관련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임병헌 남구청장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다수의 치아를 상실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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