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 이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투자 및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초 지역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과 기업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중소기업지원 및 제품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한 바 있고, 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메뉴를 신설, 온라인상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이 솔선해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시책을 추진하고자 지난 4월 10일 시청강당에서 관내 공공기관 구매실무 책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구매 촉진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시는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공공기관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이 피부에 와 닿는 판로지원 시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 등에 참가 시 부스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지원 사업’을 올해 상반기 부터 처음으로 시행중에 있고, 범시민적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 애용 홍보물(가로형 간판)을 남산초등학교와 남부초등학교 앞 육교에 각각 설치했다.시가 이러한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민선6기의 유망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공약사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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