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침체된 경기부활에 온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성환 한수원 본사이전 추진센터장, 김영한 농협중앙회지부장, 강영순 대구은행 동부본부 부행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은 메르스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을 찾았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메르스 확산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뜸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와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온 정을 모았다.시장을 찾은 최 시장은 일일이 상인들과 손을 잡고 격려하면서 최근 시장물가와 방문객 추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싱싱한 농수산물 및 생필품 등을 구입하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모처럼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활기를 찾았다.한편 경주시와 유관기관단체 등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관내 전통시장 18개소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총 500여명이 참여, 3000여만원의 상품권 구매 및 특산물 등을 구입했다.아울러 시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9월 25일까지 개인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입시 5% 할인에서 10% 할인한 가격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메르스 청정지역,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차츰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전국대학교총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한국대학교연합회 총장 하계 세미나를 비롯해 주말이면 보문단지 일대와 동부사적지 주변과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예년만치는 못하지만 서서히 붐비기 시작했다.또한 18일부터 285개팀에 2만여 선수·학부모·응원단이 참여하는 ‘KBO 총재배 야구대회’와 연이어 26만여명의 선수·임원·응원단 등이 참여하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그리고 8월 21일부터 59일간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등을 통해 여름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관광도시 경주의 옛 면모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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