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들이 지난 3일 ‘화담 휴(休) 프로젝트’ 구상 지역인 동변동 화담마을 인근 금호강 유역을 보트로 탐방했다.6일 북구청에 따르면 배 청장의 이날 보트탐방은 이시아폴리스 연결도로와 검단들 개발에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금호강 주변 개발과 관련, ‘화담 휴 프로젝트’ 사업 구상을 위해 화담길 254-4 축사 앞에서 1.5km 구간을 왕복으로 운행하며 주변경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뤄졌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탐방의 목적은 금호강의 수려한 경치를 간직한 무태 화담지역을 산림과 강을 이용한 복합 힐링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장기적 구상을 위해 실제 주변 경관을 보트를 이용해 현장탐방한 것”이라며 “화담 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친환경 자연공간을 이용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화담 휴 프로젝트’는 북구청에서 지난해 권영진 대구시장 출범위원회에 정책제안을 하고 동구 동촌과 다사·화원 등의 견학을 통해 계획된 것이다.대구시 관련 부서에 사업추진을 건의했으며, 대구시에서는 동변동 화담지역 일대를 배경으로 지난 1월 ‘대구 녹색 힐링벨트 조성계획’ 구상보고 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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