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은 지난 3일 오전 면장실에서 농소면 출신 퇴직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15년도 주요 시정 및 농소면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과 15만 인구회복 등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면 발전을 위한 선배공무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특히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가뭄피해로 과일가격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보고 앞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양수시설을 확충하고 또한 집중호우를 대비한 취약지역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을 알렸다.이날 참석한 이재규 전 농소면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소면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이상배 면장은 “선배 공무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시고 면 발전에 여러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 퇴직하신 선배공무원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소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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