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총사업비 6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프로젝트사업을 정리한 ‘울진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사업’ 책자를 발간했다.지난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기획한 청정자원을 활용한 생태와 문화를 관광과 접목시켜 미래를 바꿀 대형사업들이 총 망라돼 수록됐다.이는 같은 지구내 여러사업들을 부서별로 추진함에 따라 부서간 칸막이 행정으로 인한 전체적 부조화, 중복투자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간의 연계성과 효과성을 높여 울진의 미래를 바꿀 제대로 된 청사진을 제시해보자는 취지로 준비하게 됐다.울진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사업은 군 전역에서 시행중이거나 예정된 대형 SOC와 6개지구에 국·도·군비가 투자되는 총107개, 6조2000억원에 이르는 사업을 지구별로 묶어 한눈에 볼수 있게 정리했고 사진과 조감도 등 다양한 입체자료도 함께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사업 책자 발간을 계기로 사업부서간 연계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 사전 협의를 강화해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유기적인 완성체가 될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