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이제 메르스는 없다”경주시 보건소에서는 7일 경주가 메르스를 완전 극복하기 까지 그동안의 예방과 마무리까지 제반사항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경주에 메르스 환자 이송부터 완치퇴원까지 그리고 역학조사,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자 등 모니터링 대상자 종식까지 한 달 십여 일의 숨 가빴던 순간들을 설명했다.주요내용을 보면 지난 5월 29일 평택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0일 퇴원했으며 지난달 7일 발생한 지역 발생환자 역시 22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완치 퇴원했다.지역발생 환자와 접촉한 확진자 1명과 의심환자 3명을 역학조사해 97명의 자가격리 및 86명의 능동감시자들을 1대1 모니터링과 방역체계를 완벽히 한 결과 모니터링 대상자가 지난 6일 경주에는 단 한명도 없다.경주시는 메르스 차단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 전용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경찰, 소방 구급대와 연계한 이송체계 유치 및 병·의원, 약국을 통한 질병 모니터망 291개소를 운영하고 대 시민 예방 홍보물 1만3천부를 배부하는 등 그동안 메르스 와의 적지 않은 전쟁을 펼쳤다.또한 법령에 의한 행사 최소화와 노인 등 취약계층, 단체생활 하는 군인과 학생들은 각종 행사에 참여자제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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