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일 오전 9시30분 월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중학교(10개교 40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미래를 짊어진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기후변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인식시키며, 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실천하도록 만드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 학생들로 하여금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게 하고 학교 주변 식물관찰 및 다양한 체험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상규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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