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건강국 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7일 의성 공설 시장에서‘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이어 미리 구입한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상인들은 간담회에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장보기 행사 추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고마워했다.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메르스 여파, 경기침체, 대형마트 등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절반으로 줄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