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오후 2시 30분 구미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을 비롯 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선도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창조경제 선도사업은 창조경제 7대 상생협력 신산업 분야와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신기술 및 융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R&D사업으로 기업·시장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7개 상생협력 신산업은 △전자의료기기 △첨단로봇 △탄소복합소재 △3차원 영상진단 △S/W, 스마트폰 센서 검사장비 △초정밀가공 △문화콘텐츠 등이다.미래 성장동력 분야는 △무선통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스마트자동차 △스마트헬스케어 △국방IT 및 항공전자 △인쇄전자 △물산업(멤브레인) △원자력 △방사광·양성자 가속기 연계 기술개발△3D프린팅 △바이오 △나노이다.설명회에서 창조경제 선도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도는 올해 연구개발사업에 15억원을 투입, 선정된 과제당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2년 동안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경북도내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기업 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인 법인기업체를 주관기관으로 하고, 대학교·연구기관·협력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R&D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담기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에 방문해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 보급사업과 중소기업 업종전환 및 신사업 진출, 상생협력 개발 지원사업 등 혁신센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개회사에서 “창조경제 선도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파급력이 큰 신산업 육성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북형 창조경제 생태계 조기 구축과 미래 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되도록 지원을 늘려 나간다”고 밝혔다.2차 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동남권역 기업체, 연구기관, 대학교를 대상으로 열린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