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문경시의 환자 발생이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대책 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시장으로 격상·운영 중에 있다.시는 지난달 8일 시장 주재 메르스 대응 민관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남부터미널에는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는 등 메르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확진환자 발생이 한건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남아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그러나 현재에도 의료기관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확진환자가 생겨나고 있어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문경시 보건소(보건소장 이정철)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잠복기가 아직 경과되지 않은 2개 병원(강동성심병원-서울, 강릉의료원-강원)을 지난 6월 22일 방문한 사람이나,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보건소(550-8070/807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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