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점검반을 구성, 여름철 우기대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급경사지, 절개지 비탈면 토사유출 및 배수처리시설 점검, 저지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및 양수기 등 관리실태 점검, 그리고 축대, 옹벽, 담장 등 각종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우기전에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지역은 예산확보 후 계속 정비할 계획이며, 건축물, 축대 등에 대한 점검결과 지적사항 및 불안전 요인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공자에게 시정지시 등 안전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류태호 성주읍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시설물 및 주택 축대 등의 노후, 재난위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위험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읍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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