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8일 시는 건축의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10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3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2년간)까지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구청장ㆍ군수 및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대한 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사)대구건축문화연합) 등의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공모기간은 10일부터 새달 10일까지며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추천서, 조감도 또는 현장사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大賞) 1점, 일반 및 공공분야 각각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을 선정해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 등을 수여한다. 또 작품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5 대구건축문화연합전’ 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동욱 건축주택과장은 “대구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건축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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