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봉화군정 사상 유래없는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은 박노욱 군수는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 봉화의 중흥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토대로 민선6기 봉화군정을 활기차게 이끌며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박노욱 군수는 군민과 만남을 확대하고 군정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 1년이 하루같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회고하며,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주마가편(走馬加鞭))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살기좋은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군의 중추산업인 농업분야 예산을 꾸준히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진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써 올 연말에는 100억원 규모의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며 전국 두 번째로 지정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수질분석 숙련도 시험 3년 연속 ‘우수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도내 유일의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과학영농을 실천해 왔다.전국 5대 사과 주산지에 걸맞게 물야농협산지유통센터와 춘양농협산지유통센터를 총사업비 41억원으로 준공했고 꾸준한 고품질 현대화사업과 기술보급에 힘입어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소득 안정기금 적립에 나서고 27억원의 사업비로 ‘봉화 사계절농산물 전시체험나눔장터’ 건립을 추진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영농의욕을 고취하였으며 봉화시장개척단을 조직하여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왔다.올해 처음 운영하는 도농협력 일자리창출시범사업을 추진, 농가의 고질적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확대지원, 도내 최초로 설립된 농어업회의소와, 농민사관학교의 운영 내실화, 모범적인 도시민 이주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모두가 꿈꾸는 부자농촌의 실현을 앞당겨 왔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봉화한약우는 (사)소시모 인증에 이어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박노욱 군수는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를 건의하고, 농어촌지역 선거구 축소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앞서가는 농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국비 2,51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중인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공정율 75%로 순조롭게 추진되어 내년 상반기 개원될 예정이며 천혜의 산림생태환경을 청소년의 가치관 정립과 연계하기 위해 총사업비 320억원이 소요되는 국립봉화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건립은 국비 2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건립의 물고를 텃고 총사업비 94억원의 봉화자연휴양림조성은 환경부에 지정고시를 신청했으며, 조성이 확정된 100억원 규모의 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와 국토부의 백두대간권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160억원 규모의 산촌빌리지조성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산림분야 특성화고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교육부의 ‘2014년 특성화고 취업역량 우수학교’에 선정되어 성장전망을 밝게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개장된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외씨버선길 걷기 축제개최,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등을 통해 군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산림체험과 휴양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3대 문화권사업으로 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689억원)과 누·정휴(休)문화누리사업(414억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폭팔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백두대간협곡열차에 이어 산타마을과 산타열차를 2개월여 간 운행하여 모두 11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겨울철 비수기 지역테마체험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고 지난해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에는 104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428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주었으며 특히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전국 축제로 도약하게 됐다. 군정의 단절이 아닌 연속성 위에 마련된 민선6기 1년에 이어 남은 기간 모두가 하나되어 살기 좋은 행복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신화를 이룩하기를 기대해 본다.창간축하인사든든한 지역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대구광역일보의 창간 2주년을 봉화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폭넓은 정보전달과 여론형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정신을 기치로 지역의 동향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의슬로건 아래 군민의 많은 기대와 염원 속에 힘차게 출발한 봉화군정이 어느 덧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은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한 웰빙과 힐링의 부자농촌 건설’, ‘백두대간 산림휴양의 중심 봉화’, ‘오감만족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행복주는 맞춤형 복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좋은 봉화’, ‘미래로 나아가는 봉화’의 목표로 활기찬 봉화군정을 추진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제1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등 수차례의 수상으로 이어지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아무쪼록, 봉화군이 21세기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일보가 든든한 지역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기대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향토 신문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