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 1일 민선6기 제49대 영덕군수로 취임한지 1년이 됐다.취임식에서 새롭고 깨끗한 행정으로 군정을 변화시키고, 4만 군민, 30만 출향인과 함께 힘을 모아 오직 영덕발전과 군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했다.그동안 각 분야별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많은 군민, 출향인과 만나면서 영덕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도 했다.정말 숨 가쁘게 군정을 파악하고 지역 곳곳과 사업현장을 다니면서 시급한 현안과 문제점도 알게 됐다.1년 동안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군민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지난해에는 현 정부의 행정 패러다임인 정부3.0 경진대회에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고,자원봉사, 기초연금, 통합건강증진 분야에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에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관광공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 그곳’에 우리군이 선정됐다.국민안전처로부터 소하천정비사업 평가 우수기관, 영덕대게축제가 도로부터 최우수 축제로, 산불방지 분야에서도 경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각 분야별 성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휴 노동력을 활용한 농작업 인력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 지금까지 1459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올 2월부터 시행해, 노인층 등 대중교통의 이용증가로 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연수원도 유치해 8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도 마무리 단계며, 영덕제2농공단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영덕지역과 가장 가까운 대학인 한동대와 MOU를 체결, 상호기술정보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 농업경영인 군연합회 위탁 운영(1459명 일자리 제공),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 : 군내 43개 노선(요금 1200원), 한동대학교 지역개발 MOU 체결 : 2015년 5월,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조성 : 137억원, 14만8864㎡, 2015년 8월 준공예정, 삼성전자 연수원도 착공 했다. 또한 군민 소통과 안전한 영덕 미래 준비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신성장 도시로 발전, 스포츠마케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풍요롭고 활기찬 부자농어촌 건설,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도 함께 추진했다.앞으로의 영덕 미래비전으로 10년 후의 밝은 영덕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국책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지역발전의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와 그에 따른 국비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동서4축과 남북7축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과 동해선 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 KTX 동해안 직결노선을 통한 관광객 지역유입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실시설계 중인 강구연안항 개발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강구항을 동해안 해양관광 물류기지 중심항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우리군의 새로운 미래전략사업인 강구해상대교 건설, 축산항 미항사업, 오십천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영덕종합 복지타운과 보건소 신축,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송이클러스터 조성, 동서4축 고속도로 종점에서 해안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 김천-영덕간 경북내륙철도 건설, 앞으로의 인구증가에 대비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풍요롭고 활기찬 부자농어촌 건설 : 농업예산을 군 전체 예산의 20%를 편성 목표로 매년 3% 이상 증액해 나가 영덕군은 앞으로 6개 지구의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벼 건전육묘용 우량시판상토를 농가에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겠다.앞으로 해안권과 내륙권, 남부권과 북부권을 아우르는 신영덕 미래전략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영덕을 체계적이며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창간축하인사도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길대구·경북의 대변지로서 시·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대구광역일보’의 창간 19주년을 4만 영덕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지역의 발전에 노력하고자 하는 신념과 함께 공정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으로 지역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고 계신 대구광역일보사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드립니다.우리군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영덕 미래전략을 구체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선진교통 체계를 마련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산업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기반구축에 전 행정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습니다.새로운 비전과 설계로 군민이 행복한 고장, 발전하는 영덕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는 우리 영덕군과 대구광역일보가 좋은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언론사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독자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신문 대구광역일보’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귀사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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