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시정모토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완성을 위해 43만 시민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던 민선6기가 7월 1일로 1주년을 맞는 동시에 2006년 남유진 시장 취임 이후 시정 9년을 맞게 됐다.남유진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하나되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행복추진단’을 발족, 현장중심의 열린행정을 더욱 강화했으며, 취임 초기부터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는 전국최고의 기업도시 구미가 자랑하는 ‘기업사랑본부’ 운영, ‘1000억원 장학기금조성’,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한책 하나구미 운동’ 등 지난 9년간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도시의 외적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구미발전을 이끌었다.지난 1년은 민선4·5기 8년간 추진해 온 시정의 연속성 토대 위에 경제, 문화, 환경, 교육,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도시 전체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 완성의 튼실한 기반을 다지고 구미 미래 50년의 틀을 짜는 중요한 한 해였다.  구미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미래 먹거리 산업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구미공단의 일대 변혁을 가져올 혁신단지·재생사업과 함께 5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대규모 기반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했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에 대한 경제교류 활성화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특히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독일 주재 ‘구미 통상협력사무소’를 열어 강력한 글로벌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탄소섬유, 3D프린팅, IT융합,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이 뿌리내리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공격적 기업마케팅과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2006년 이후 투자유치 12조원과 기업체 3천개를 돌파하고, 근로자 12만명 시대의 안정된 기업도시를 조성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고, 민선6기 행복일자리 창출 8만개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결과 1년을 마무리하는 현재 목표치인 2만개를 초과달성하면서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구미시는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2017년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추진,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등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문을 연 ‘구미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은 수영장과 생활관을 개관하면서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활동 전문시설로 부상했으며, 도시의 장례문화 변화를 가져올 ‘시립화장시설’도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추진 등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으로 대표되는 구미의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는 사업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낙동강 구미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과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으로 낙동강 중심의 명품수변도시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남유진 시장 취임 초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지난 9년간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도시를 푸르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전국에서 찾아 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산동 참생태숲을 비롯한 각종 산림체험·휴양시설은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으며, 구미시 승마장과 민간승마장 확충에 이어 낙동강승마길 조성, ‘말산업 특구 지정’은 생활승마 저변을 확대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남 시장은 “지난 9년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으로 구미발전에 가장 큰 힘이 돼주시는 43만 시민과 함께 소통으로 열린시정을 펼칠 것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완성을 위해 남은 3년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창간축하인사지역언론 역할수행 최고의 언론으로 거듭나기를대구광역일보 창간 19주년을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의 막중한 책임과 소명아래 지역의 공기(公器)로서 일익을 담당하며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대구광역일보 정주필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그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대구광역일보는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데 필요한 지역현안을 이슈화하고, 긍정적인 대안 모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올바른 정보와 바른 시대적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언론이 이렇게 사회적 책무를 다할 때 우리 사회는 보다 올바르고 객관적이며 구체적인 발전을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미시는 전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최첨단 산업도시에서 녹색·문화·관광도시로, 또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은 물론 독일까지 경제 영역을 넓혀 가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누구보다 언론의 도움, 특히 대구광역일보의 남다른 협조가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대구광역일보의 창간 19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최고의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축하와 함께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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