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군정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담은 청송군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청송군은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 웃는 행복청송’이란 민선 6기 군정 비전아래 △소득이 배가되는 부자청송 △누구나 살맛나는 복지청송 △느낌이 살아있는 휴양청송 △변화로 도약하는 혁신청송 △모두가 신뢰하는 소통청송을 5대 군정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민선 6기 1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 등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고 객주문학관 개관,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국제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 개원, 대명콘도 유치 등 안동 신도청 배후도시로서의 휴양관광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교통소외지역에 천원택시를 운영하고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동서4축 고속도로, 삼자현 터널, 농촌 주거환경 개선 등 SOC 사업 확충에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이 같은 성과는 주요 지표상에도 여실히 나타난다. 2015년 청송군 재정은 총 2792억원으로 2014년의 2698억원 보다 100억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농가소득은 2013년 가구당 평균 3529만원에서 2014년 3607만원으로 늘었다. 억대농가 역시 지난해 527명에서 올해 55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2014년 190만명에서 2015년 220만명으로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청송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득 증대와 복지, 그리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민선 6기 2년차 군정의 핵심 키워드로 잡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6차 산업 활성화로 농업소득 증대 △문화예술‧관광 기반 구축으로 관광소득 증대 △누구나 살맛나는 희망복지 실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소통행정 실현이란 구체적인 5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0억여원을 들여 GAP 명품사과재배단지를 지원하고, 파천면 중평리에 15억원을 들여 농촌자원 복합산업화(6차산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농업 육성에 따른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40억원을 들여 청송농협 APC 건립을 지원하고 부동면 하의리에 25억원을 들여 축산물 유통타운을 건립하는 등 청송 농축산물 브랜드 활성화 및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지원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5억원을 들여 농기계 임대센터 진보분소를 설치하는 등 미래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작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문화예술‧관광기반 구축으로 관광소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테마가 있는 신융합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유교문화 전시체험관 건립 △객주문학마을 조성 △남관화백 기념사진관 및 청송아트센트 건립 △솔누리 느림보세상 조성(84억원 들여 부동면 하의리 일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MICE 산업 육성(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 대명콘도, 민예촌) △산촌형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추진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진보시장 특성화 사업(사업비 18억원) △병풍바위 주변 공원화 사업(부남면 구천리 일대) △주산지 사찰영화 세트장 재현 △신성계곡 파크 조성(안덕면 신성리-고와리) 등을 통해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 개량 △청송 우회도록 조기개설 △삼자현 터널 조기 건설 등 SOC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송군 행복마을권 시범사업 △청송상수도 시설확장 △용전천 송강지구 생태하천 복원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면 소재지 정비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은 현장중심의 실천 복지를 통해 누구나 살맛나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창간축하인사지역민 눈과 귀가 돼 비평과 비전 제시하길그동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대구광역일보의 창간 19주년을 3만여 청송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또한 지난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발빠른 취재와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돼주고 날카로운 비평과 비전으로 지역사회 이정표 역할을 담당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오늘날 우리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수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사라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 속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여론을 이끄는 언론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언론에는 사회를 깨우는 경책(警策)의 기능과 언제나 진실을 외치는 나팔수의 기능, 그리고 미래를 밝히는 횃불의 기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광역일보가 냉철한 시각과 보다 성숙한 자세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창조적 동반자가 돼 주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 웃는 행복청송’ 건설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실 거라 믿습니다.지역의 사랑을 받는 정론직필의 언론, 격조 높은 언론으로 굳건히 뿌리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