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읍으로서의 명칭 변경 시행(지난 4월 2일)으로 대가야국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대가야읍 청사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 청사는 1961년도에 신축돼 다섯 번의 증축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청사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 돼 행정·경제·문화·복지 등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청사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읍사무소는 군청 소재지로서 지역발전 및 행정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함은 물론, 도시발전의 핵심 거점지역으로서 도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후보지 3개소에 대해 주민설문 조사와 공공청사의 입지 기준을 검토했다.이와 더불어 지난 6일 청사 이전에 따른 내부검토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와 군의회 설명,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 △토지 이용 및 공간 구조의 적합성 △도시의 확장성·경제성·경관성·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말까지는 입지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입지 선정이 완료되면 2016년 3월경에 착공해 2018년 4월 2일 준공 및 입주를 할 예정이다.한편 건축 양식은 대가야국 도읍지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목조 전통한옥 형태로 건축할 예정으로 있다. 또 넒은 부지를 확보해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시설 등 복합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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