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청송군-양구군 백자산업 업무협약(MOU)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청송군-양구군 백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보다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조선4대 지방요(청송백자, 양구백자, 해주백자, 회령자기)의 공동학술연구, 청송백자·양구백자 교류전, 조선4대 지방요 국제포럼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청송백자·양구백자 세계화 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두 지역 백자의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하여 백자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림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자”며 또 “남북 도자문화교류와 문화공동체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양 기관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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