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3월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북도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조기집행 추진 결과 당초 목표액 1725억원보다 103억원을 초과한 1828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05.94%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국 75개 시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산시는 지난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구성, 부진부서 집행률 제고 대책회의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모두 하나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면서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효과가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지자체에 대해 특별교부세 등의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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