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국내에서도 찰옥수수를 일 년에 2번 수확할 수 있는 ‘찰옥수수 2기작 재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지난 10일 소보면 서경리 구점수 포장에서 작목반원 및 관심 있는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유형별 찰옥수수 2기작 재배기술 및 작부체계, 병충해방제법을 토론하고 일미찰, 연농2호 등 찰옥수수의 맛을 평가하는 시식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옥수수는 다른 작물에 비해 비교적 수익성이 높고, 생육기간이 짧아 작부체계상 매우 유리하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관행적으로 1열재배 방식에서 탈피, 비닐멀칭 2열재배, 2기작재배 방식을 도입 실증시험 성공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면서도 가뭄해소와 제초방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한편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찰옥수수 2기작 재배기술은 경지이용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고품질 찰옥수수 출하 기간을 늘려 줌으로서 6차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는 군위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에 안정적으로 가공용 옥수수를 공급하게 돼 군위지역 농가소득 향상 및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