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읍면장, 읍·면 맞춤형 급여담당자, 실·과·단·소 서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개편 신규 기초수급자 발굴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맞춤형 급여 TF단장인 권영길 부군수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됐으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아직도 바뀐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 홍보를 하고 신청률을 제고하자”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7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기존 복지급여를 신청했다가 탈락하신 분,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하고 직접 가구 방문을 ㅍ통해 신청안내 및 접수를 지원하며, 읍면 이장, 마을담당직원을 활용, 거동불편자는 직접 가구를 방문, 신청접수를 대행하도록 하는 등 신청률을 제고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한편 7월부터 달라진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는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개념을 도입, 대상자 선정기준을 다층화 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그동안 생활이 어려웠던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로 신청서 및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를 첨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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