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안동시는 여성전용 활동공간인 여성복지회관을 새롭게 신축하고 안동경찰서 앞으로 지난6일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신축된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은 사업비 66억5000만원(도비 5, 시비 31.5, 민자 30)을 들여 안동시 제비원로 93(당북동)에 대지면적 2274㎡, 건물 연면적 3094.27㎡,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4년 4월에 착공해 2015년 5월에 준공됐다.시설현황은 1층 사무실, 자원봉사실, 관장실 등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기술교육, 취미·교양교육,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반 교육실로 이용될 예정이며, 건물 옥상에는 여성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여성 교육생들의 쉼터 장소로 이용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8만5000여명에 이르는 지역의 여성분들에게 더욱 좋은 환경과 보다 더 수준 높은 교육으로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교류센터로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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