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상 사업비 국비 1억원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경주시는 지난달에 경주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시행, (사)경북MICE관광진흥원(이사장 박정호)의 ‘잡 코칭 컨설턴트’ 직업 상담사 양성 특화과정을 선정, 고용노동부포항노동지청(지청장 김사익)으로부터 사업 타당성을 검증 받아 승인 했다.경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진흥원의 특화사업은 지역의 고용 환경을 인지하고, 구인·구직자의 눈높이를 줄여 일자리 매칭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 일선에서 일자리와 연계해 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업이다.특히, 상 사업비로 집행되는 만큼 ‘잡 코칭 컨설턴트’ 특화과정은 눈높이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매칭 해 주는 전문직으로, 지역의 일자리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참여에 의해 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다.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국가고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담 행정과 기관 및 구인 업체 네트웍, 은퇴와 전직, 청년 등 계층별 상담기법, 집단 상담을 할 수 있는 실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박근혜 정부의 핫 이슈는 일자리 창출이며, 고용률 70% 국정로드맵을 제시, 강력히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는 일자리 공시제 목표를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중이다.경주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지역 공동체 사업과 창업 보육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과 소상공인 창업과 재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일자리 창출 민관협의체를 구성,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고등학교,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과 평생교육시설 등 인력 양성 사업과 취업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고용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행정 주체들이 이행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 사업에 가장 핵심적 전문 영역은 구직자의 적성과 경력, 흥미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담해 구인업체와 매칭 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정보론과 상담 심리학, 노동 관계법규와 각종 고용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 할 수 있어야 한다. 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찾아 매칭 할 수 있는 전문직에 도전할 청년과 여성, 은퇴자에게 가장 좋은 기회”라 전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당부 했다. 자세한 과정에 대한 문의와 상담은 경주시 창조경제과(779-6241) 또는 (사)경북마이스관광진흥원(774-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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