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청정지역, 스포츠도시 경주의 여름이 KBO총재배 야구대회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로 경주는 스포츠 열기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다.오는 18일부터 경주를 뜨겁게 달굴 ‘2015 KBO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 및 U-12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준비를 막바지에 두고 이상억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은 지역 언론사를 초청하여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홍보와 협조를 당부 했다.KBO 총재배 야구대회는 18-26일 중 토·일요일에 4일간 열리며,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오는 25일-8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총 285개팀에서 1만7000여명의 선수·인원·가족들이 경주를 찾는다.시에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야구장 2면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의 야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야간조명과 전자전광판 및 이동식 휀스 등을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에 맑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또한 경주를 찾아온 선수·임원, 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숙박업소, 교통운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청결의 서비스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료진, 자원봉사, 경기지원공무원, 주차질서 안내요원, 볼 도우미 등 58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이번 야구대회는 내년까지 경주에서 치러지며 2017년부터 2년간은 ‘KBO 총재배 전국 중학교야구대회’가 경주에서 열린다.한편 야구대회에 이어 오는 8월 6일부터는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가 올해 13회째로 연인원 26만여 선수·임원·학부형들이 경주를 축구의 도시로 뜨겁게 달군다.이상억 문화관광실장은 “최근 경주가 메르스 한파로 지역경제가 다소 위축이 됐으나 각종 문화축제 행사가 차츰 경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비수기에 야구와 축구 등 공인된 스포츠대회를 통해 숙박·요식·관광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 등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과 청결 등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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