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지원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가창면에 위치한 자연체험학습장에서 도예체험 및 천연 염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 도예선생님의 지도하에 직접 도자기를 빚는 도예체험과 천연재료인 치자에서 얻어진 염료를 이용해 손수건, 티셔츠 등으로 자연염색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도예체험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정이랑은 “매일 학교에서 공부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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