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지역 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추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홍고추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홍고추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소득작목인 고추를 생산농가가 직접 고추공판장등에 출하시 유통물류비 발생으로 인한 소득 감소분을 보전해 주기위해 ㎏당 3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00톤에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울진군은 올해 고소득작목 고추재배를 위해 농업인들에게 고추재배 전용하우스 59농가 84동 5억8800만원을 지원했고 고추건조기 98대 1억8600만원, 다목적관리기 108대 2억1800만원을 지원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홍고추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고추 수확기에 일시적인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방지는 물론 농가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해 줌으로써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소득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FTA에 따른 국내 농산물가격하락 및 어려운 농업현실을 감안할 때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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