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은 지난 14일 생달리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12-13일 제9호 태풍 찬홈으로 인해 오미자 재배시설이완전이 넘어지는 큰 피해를 입은 동로면 생달2리 김태재 농가의 약1455㎡ 오미자밭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쓰러진 오미자 태풍피해 복구지원을 했다.이번에 지원한 피해농가는 동로면 소재지에서 약 16km 떨어진 오지인데다가 생활보호대상자로 “어려운 처지였는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어 인력부족으로 복구에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동로면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 면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채희태 동로면장은 “직원들의 손길로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은 덜어 드릴수 있었서 정말 다행이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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